장성군, 밤샘 제설작업…주민들 ‘호평’
이른 새벽부터 발 빠른 제설작업에 총력
2014-12-05 장성뉴스
장성군이 발 빠른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5일 새벽 2시부터 7시까지 관용차량 17대와 군부대 장비 2대, 민간장비 38대 등 제설장비 57대를 총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노선을 대상으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 지역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이날 삼서와 삼계 지역에는 12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도 영하 4℃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한마음으로 신속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삼계면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간밤에 내린 많은 눈 때문에 출근길이 늦어질까 걱정했는데 군에서 도로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워줘 무사히 출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밤샘 제설작업으로 피곤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