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학교-한국감정원간 상생협력 활동 강화

2014-12-03     장성뉴스

육군공병학교(학교장 소장 정종민)는 지난 2일 국가 기관인 『한국 감정원』과 교류 행사를 갖고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를 가졌다.

취임 이후 국토와 관련된 군 시설업무는 물론 공병 5대 기능을 통해 국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병병과와 선진화된 부동산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경제부흥과 국민 행복을 추구 하는 한국감정원간의 협력 사업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공병병과장 정종민 소장의 착안에 의해 지난해 말부터 협력방안이 모색되었다.

이에 따라 육군공병학교와 한국감정원은 작년 12월 18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군 시설업무 분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가 교육을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지원 받아 진행 하는 등 상생과 협력의 길을 다양하게 모색해 왔으며, 9월에는 육군공병학교가 한국감정원을 방문하여 추가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한국감정원 방문은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과 주요 인사를 비롯해 유두석 장성군수 등 지역 주요 인사등도 참석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간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는 공병의 임무와 역할을 소개하기 위한 영상시청과 장비 소개는 물론 부교탑승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한국감정원측이 준비한 위문품(대형TV 및 LED 전광판)에 대한 전달식도 병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공병병과장 겸 육군공병학교장 정종민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간의 벽을 허물고 협력을 통해 정부 시책을 적극 구현 하는데 양 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함께 지혜를 모은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협력사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줌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해야 겠다.”고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