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군청광장 주차장 민원인 차량통제 ‘말썽’

郡, “민원인 차량주차는 무시” “특정단체 차량 주차”

2014-11-24     장성뉴스

장성군이 평일 군청광장 민원인 주차장을 통제하면서 군청을 찾은 방문객들의 원성을 샀다.

장성군은 24일(월요일) 환경단체 회의에 참석하기위해 타고 온 차량을 위해 오전10시경부터 군청광장 주차장에 민원인 주차를 통제하여 비오는 날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날 민원인들은 비가오는 날씨속에 빈 주차장을 바라봐야만 하는 주민들은 짜증과 분노를 거칠게 쏟아냈다.

주민 A씨(북이면)는 "자기들 편하자고 민원인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느냐"며 기본부터 배우고 사회단체 활동에 나서라"고 꼬집었다,

민원인 이모씨도 "10분 정도면 끝날 일을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주변을 3바퀴째 돌고 있다"며 " 민원인을 무시하고 특정인을 위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낡은 행태의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장성군청에서는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며,   회원 35명이 참석 할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