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주민 감염병 예방 ‘총력’
올해 장애인까지 확대해 독감 예방접종 실시
2014-10-28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주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유행성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낮추고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실시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6기가 처음 시작된 올해부터 장애인(만55~64세)까지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해 의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해당 읍면과 상관없이 실제 거주 지역과 가까운 공공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이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영유아와 어르신 약 9천명을 대상으로 폐렴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했으며,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상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수인성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통한 24시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