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장성군지회 오봉원 회장 취임
장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 ‘신바람’
새마을중앙회 장성군 지회장에 오봉원(64세)씨가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새마을 중앙회 장성군지회(회장 오봉원)는 24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새마을 장성군 지회장 취임식 및 2014, 장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오봉원회장은 취임사에서 “과거 새마을 운동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어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히고 “이제 변화·도전·창조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뉴새마을 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밝은 미래를 위한 의식개혁 운동과 지역사회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성군 새마을지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우수지도자 표창, 취임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 어울마당을 열어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봉원 취임 회장은 장성중앙초등학교, 장성중학교, 고졸 검정고시 합격,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장성군 JC 회장과 자유총연맹 장성군지부 부지부장, 그린장성21 사무국장, 장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주)홍양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제13대 김왕근 전지회장은 2년 11개월 동안 장성군 새마을지회장을 역임하다가 6.4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사퇴했으며, 이후 장성군 새마을지회는 지난 8월 21일 임시 총회를 열어 오봉원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