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양로원 어르신들 국립공원 나들이
국립공원백암사무소 지역 어르신들 생태나누리 운영
2014-07-31 반정모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지난 29일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지역 양로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지역 영락양로원(원장 임의숙)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과 평촌 명품마을에서의 도예공방 체험 및 자연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느껴본 즐거운 소풍'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실버세대 뿐만 아니라 장애우, 취약아동, 다문화가정 등 자연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원사무소 강창구 과장은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지역민들이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지속적으로 생태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