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행복마을 분양가 대폭 인하 공급

3.3㎡당 92만원에 공급했던 토지를 평균 67만원대로

2014-07-09     장성뉴스

전남개발공사는 9일 장성황룡행복마을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기존 3.3㎡당 92만원에 공급했던 토지를 3.3㎡당 평균 67만원대로 대폭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 황룡행복마을은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일대에 12만6천㎡ 규모로 조성된 한옥전용 주거단지다.

'자연속의 도시적 삶'을 테마로 자연과 옛집의 정취, 도시의 편의성을 함께 지향하고 있다.

전기, 통신, 도시가스가 지중화돼 있으며 단지 중앙에는 1만1천㎡ 규모의 공원이, 단지 옆에는 황룡강 생태공원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장성문화회관, 홍길동체육관이 있으며 현재 수영장은 건립중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귀촌을 꿈꾸는 수요자는 '도심속 한옥'으로 메인하우스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민박운영으로 소득창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마을은 한옥관광자원화 지구로 지정돼 있어 전남도와 장성군에서 한옥건축 보조금을 최대 8천만원(융자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분양 문의는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팀(☎080-285-0600)으로 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는 분양가 인하와 함께 한옥 활성화를 위해 모델하우스격인 '신한가 호연당'을 10일 오전11시에 오픈하기로 했다.

㈜피데스하우징이 신공법을 적용해 건립한 이 한옥은 'ㄴ'자형으로 건축면적은 100㎡ 규모다. 분양가는 1억9천만원에서 2억3천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