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당선인 취임 준비위원회 가동

민선6기 취임 준비 및 군정 인수업무 본격 돌입

2014-06-11     반정모 기자

유두석 장성군수 당선인은 6월11일 장성 군민회관에 마련된 취임 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군정 업무인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군정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취임 준비위원회는 대학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준비위원장은 정진필 전남대 교수가 맡았다.

고문에는 송인성 전남대교수, 김범수 원광대교수, 강성주 전의원 등 3명이다.

위원회는 행정, 산업, 건설 3개 분과를 두고 있으며 행정분과 위원은 이대원 전 기획감사실장, 장종섭목사, 박남현 전 공무원이다.

산업분과위원은 이정환 전,농정과장, 김재수, 전 파출소장, 건설위원은 김병교, 전 재무과장, 송생곤 전 농어촌공사 과장, 김영모 씨 등이다.

유두석 당선인은 군 직원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인수위원회 명칭을 ‘취임준비위원회’로 명명하고 각 부서 업무보고를 청취하면서 군정을 인수할 계획이다.

취임 준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3일간) 장성군 일반현황 및 민선 6기 정책방향에 대해 각 실과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민선 6기 출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 당선인은 군정의 연속성 유지로 잘된 점은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미흡 한점은 시정, 보완하여 새로운 시작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인은 “주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임해 군민화합을 이끌어 내겠다”며 “민선 6기는 군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화합에 역점을 두고 열린 행정, 소통하는 행정으로 변화하는 장성, 희망이 있는 장성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은 제38대 장성군수 취임식을 오는 7월 2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