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도서관 책 읽는 즐거움으로 들썩들썩!

2014-06-09     반정모 기자

장성공공도서관장(김원경은) 6월 2일부터 7월21일까지 장성중앙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약수중학교등 6개 중학교, 문향고등학교 등 총 11개학교에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독서디베이트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일선 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수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장성공공도서관과 학교가 연계하여 독서·토론 수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며 학생들에게는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습관과 훈련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도서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2014년도에 한 도서관 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인 ‘열 일곱 살의 털’을, 초등학생은 2013년도에 선정된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각각 선정하여 학교에 토론 도서5권씩 배부하였다.

또한 독서·토론수업과 연계 사업으로 하반기에 독서·토론의 독후감상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작성하여 발표하는 ‘생각의 옷을 입히자 독서프레젠테이션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