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예비후보,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권역별 분소 설치운영
2014-04-24 장성뉴스
김 예비후보는 “장성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임대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임대사업소는 장성읍에 소재하고 있어 서부권, 북부권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권(삼계면)과 북부권(북이면)에 권역별 분소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는 서부권(삼계면)에, 2017년에는 북부권(북이면)에 분소를 각각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 총사업비 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중 10억원은 국비로, 20억원은 군비로 충당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임대용 농기계의 지속적인 확보와 저렴한 임대료 등 농민부담을 계속해서 줄여 나갈것”이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은 어려운 현실에 처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성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의 영농비용 부담 감소는 물론, 기계화를 통한 적기 영농을 가능하게 하는 등 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57종, 26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26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