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예비후보, 청운동·대창동 종합정비 사업 추진

2014-04-23     반정모 기자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민선 6기에 장성읍 시가지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이 취약한 청운동과 대창동 일원에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장성읍 청운동과 대창동은 매화동과 충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며 “이 두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회복을 위해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사업시행에 대해서 김 예비후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겠으며, 총 사업비 160억원 중 92억원은 국비로, 68억원은 군비로 충당하겠다”고 말하고, 청운동은 농식품부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지구’로, 대창동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지구’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마련된 장성읍 도시재생사업 계획안에 따라 추진할 것이며, 이 사업은 도로 개설과 복지센터 건립 등 지역의 생활, 문화,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