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에 아이돌 경찰홍보단이 떴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공연 '호평'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기철호)는 4월 14일, 본교 강당에서 병설유치원생과1∼6학년 학생, 전교직원(5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졌다.
전남지방경찰청홍보단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상황극, 심금을 울리는 노래, 신기한 마술쇼, 아이돌의 B-Boy 댄스, 환상의 치어리딩 등으로, 약 한 시간 동안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 관람하는 아이들은 연신 감탄과 환호성을 지르며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믿음을 주고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입대 전 연극단원, 마술, 댄스, 악기연주 등 끼와 재능을 가진 전․의경으로 홍보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에 앞장서 전남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차민정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해서 예전처럼 말로 설명하는 교육인줄 알았는데, 멋진 경찰관 아저씨들이 연극으로 보여주셔서 훨씬 실감났어요. 신나는 마술쇼와 댄스, 노래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좋은 체험이 되었어요.”라고 공연의 즐거움을 전했다.
기철호 교장은 “전남지방경찰청처럼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학교폭력을 미연에 예방한다면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마술쇼나 B-Boy 댄스, 노래와 같은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재능계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