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 안전점검
차상위계층 162세대 전기안전점검 실시
2009-09-02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각종 재난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회적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번달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안전점검은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장성군은 지난 7월 사전조사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중 전기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는 162세대를 선정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차단기 작동상태, 전기배선 상태, 시설노후로 인한 위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형광등 및 전구도 교체하고 있다. 또한 주택 인근 가로등의 안전점검과 수리를 통해 가로등으로 인한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들의 야간 활동의 불편사항도 최소화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사고는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에서는 전기 안전사고가 단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3월에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62세대를 선정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