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 마리 일천만원시대

품질 고급화 전략에 따른 철저한 사양관리 결실

2009-08-30     반정모 기자

품질고급화 전략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실시한결과 출하한 소 1마리에 1,000만원대의 최고급육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축산농가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삼서면 이태영, 서삼면 강성태 농가에서 장성 최초로 한우 거세우를 출하하여 최고등급(1++) 판정을 받아 두당 각각 1천7십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해 축산농가에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맞춤형 가축 사양관리기술과 우량정액을 지원하여 혈통이 개량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축산농가의 정성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

한편 장성군에서는 8개 한우 영농법인에 생산 기자재 구입자금으로 20억원을  지원 하고 있으며 우량송아지생산 장려금 3,000두, 거세장려금 2,000두 등에 8억여원의 군비를 함께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