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군수 동아일보사에서 상받아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주관하는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김양수 군수가 고객만족경영 부문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는 이날 올 한해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를 펼친 지자제와 개인 28명을 선정․발표하고 시상했다.

김양수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먼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문화체험교육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의 전통성과 정체성에 부합한 새로운 교육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김 군수의 신선한 발상에서 비롯됐다.

박수량 선생의 백비와 송흠 선생의 관수정, 치유의 숲인 축령산 등을 돌아보는 청렴코스를 만들고 청백리밥상을 선보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군정의 최고 수혜 고객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방범과 재난상황실, 초․중․고 CCTV를 한 데 모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393개의 CCTV를 통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국 농어촌 뉴타운 1호점인 장성드림빌 입주를 완료했으며, 귀농귀촌 전담조직을 구성해 귀농인 현장 인턴제 운영과 귀농복덕방 및 귀농체험둥지 마련, 텃밭농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노인들만 남은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새싹꿈터라는 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해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었으며,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양수 군수는 전 공직자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들이 행복한 더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