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
과년도 체납액 징수, 목표대비 128% 달성
2013-10-31 장성뉴스
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시책추진보전금 5천8백여만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을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설정, 체납액 8억8천4백만원 중 3억7백만원을 정리 목표로 체납액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3억9천4백만원을 정리해 목표대비 28%를 초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읍면 체납액 징수대책을 수립해 수시로 보고회를 가졌으며, 읍면과 합동으로 고액 및 고질 체납자를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과 PDA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전국 거래 금융기관에서 확인된 신용정보를 활용해 전자예금 압류 및 추심을 실시하고, 근로자 급여압류 등으로 지방세 부과 징수의 공평성을 확보했다.
특히, 체납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 군의 각종 보조금과 지원금, 공사대금 등의 수혜적 행정지원을 받은 대상자의 체납여부를 확인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군은 앞으로도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공매, 근로자의 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신용카드 할부납부, 체납액 분할납부 등 납부편의 시책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