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초등 독서행사 개최
내 생각을 담는 글쓰기! 함께 나누는 책 이야기!
2013-10-23 반정모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에서는 10월 23일(수),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과 종합적인 판단력, 원활한 소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2013. 초등 독서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각 학교에서 교내대회를 실시해 대표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4명이 참가하여 주장하는 글쓰기 대회 및 독서·토론대회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주장하는 글쓰기 대회는 5학년을 대상으로 ‘국토개발과 환경보존’이라는 주제로 자기 나름의 견해나 주장을 내세우고 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생각을 담는 글쓰기 활동을 하였다.
독서·토론대회는 6학년을 대상으로 미리 3월에 안내된 ‘모여라, 유랑 인형극단’이라는 책을 읽고, 자아를 발견하고 공동체를 꿈꾸며 행복한 삶을 실현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우정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함께 하는 일에 중요하고 덜 중요한 일이 있는지에 대해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토론송 부르기, 젓가락 인형으로 등장인물 소개, 스무고개 등의 다양한 안내를 통해 즐겁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격렬한 토론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며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말하였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는 독서캠프 및 학교별 교사, 학생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 등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