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로타리클럽 문불여 장성탑 제막식 가져
장성클럽 제45주년 기념 초아의 봉사 실현 다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장성로타리 클럽이 후세에 길이 남을 의미있는 큰 행사를 개최했다.
장성로타리클럽(회장 이종구)탑 건립추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10월 10일 장성읍파출소 앞에서 클럽 창립 제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불여 장성탑 제막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 탑은 높이 8m, 너비 1.8m 크기의 돌탑으로 군민의 화합, 후손의 번영 등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워졌다.
문불여 장성 탑 지하에는 먼 훗날 여러 기록을 후세에 전하고자 정치,경제,사회,문화 사진 기록물 등 장성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표현물을 타임캡슐에 담아 탑 중앙 아래 매립했다.
이번 타임캡슐은 장성로타리클럽 100주년이 되는 2068년11월29일에 개봉되어 현 우리의 일상들을 55년후의 후세들이 누가 이 지역에 무엇을 남겼으며, 어떤 일들을 하였는지 알수있도록 하였다.
장성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초아의 봉사”이념을 실천하는 삶을 소중히 여기고 문필의 선봉인 장성의 문향을 이어 가고자 문불여 장성 탑 제막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용 장성 탑 건립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장성 탑 건립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로타리클럽은 숭고한 희생과 봉사의 이념으로 1969년11월20일 회원 32명으로 창립되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참여와 진정한 봉사인의 삶을 실전해왔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김행훈 군의회의장, 국제로타리 3710지구 김보곤총재, 양연옥 장성교육장, 유두석, 이청 전장성군수, 이개호 전행정부지사, 송관용 농협군지부장, 김상복, 김회식, 이태신군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건립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