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 문향축전 참가 끼 자랑!

고장 사랑으로 문향의 전통을 이어가는 북일어린이

2013-05-30     장성뉴스

북일초등학교(교장 윤석훈)는 5월 24일(금), 장성문화원 주관으로 실시한 제33회 문향축전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부문에서 그 동안 교과 및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서 길러온 자신의 끼를 마음껏 자랑하였다. 특히 미리 제출한 시화 부문에서는 3년 학생이 금상을, 다른 학생들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문향 축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맑고 푸르른 5월 하늘을 만끽하며 글짓기, 사생, 사군자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었다.

더욱이 작년 많은 상을 수상했던 사군자 부문에서는 올해에도 고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심혈을 기울여 필력을 더해 가는 학생들의 얼굴은 진지함이 가득하였다.

올해에도 사군자 부문에서 난을 쳤던 6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공부만 하다가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야외에 나와 문향축전에 참가하니 즐겁고 마치 저도 옛날의 선비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에서는 문향의 얼을 계승하는 연구학교의 교육활동으로 고장의 전통을 이어 자신의 끼와 멋을 발휘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진정한 자신의 멋을 가꾸어 나가는 북일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