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공병학교, 한국기술사회와 MOU체결

대와 민간이 노하우를 함께 공유한다!

2013-03-27     장성뉴스

육군 공병학교는 지난 26일 건설분야 연구활동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병학교장(소장 김준영)과 한국기술사회 회장(엄익준 회장)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병학교에서 체결식을 갖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구축을 통해 군 시설관리 분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및 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MOU체결은 기존의 일반적 협력차원을 뛰어넘어 연구업무, 현장실험, 교환교육, 세미나 개최, 장비 및 시설 공동사용 등 좀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 기술사회는 건설, 기계, 에너지, 선반, 통신, 금속 등 국민생활은 물론 국가산업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전문가들이 소정의 자격검정을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한 인재들의 모임으로 공병병과인 이라면 누구나 거쳐가는 공병학교와의 협력기반 구축으로 공병기능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체결식을 주관한 공병학교 학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건설분야의 상호연구 성과 교류와 함께 전⋅평시 일반공병지원 분야에서 효과적인 민⋅군 통합운용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