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품 대봉곶감’, 본격 출하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 유혹

2013-01-17     장성뉴스

“호랑이도 울고 가는 장성곶감 드셔 보세요”

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곶감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역 명품 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장성곶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기는 장성만의 특색 있는 곶감 생산법에 따른 것으로, 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다르게 대봉시를 이용해 곶감을 만들어 일반 곶감에 비해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다.

또한,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은 천혜의 지역적 조건에서 자연 건조돼 타 지역 곶감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며, 올해는 추운날씨가 지속돼 지난해 보다 출하 시기가 늦었지만 기록적인 한파로 천연당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현재 관내 곶감법인 등 200여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해 판매 중에 있으며, 모든 상품은 고급포장과 원하는 날짜에 택배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 실속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구입관련 문의는 북하면사무소(☎ 061-390-7711)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달리 대봉으로 곶감을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될 정도”라며, “백양사 등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곶감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겨울철 건강보조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는 등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