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노고 치하 및 자원봉사 활성화 도모
2012-12-12 장성뉴스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은 1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해 여성자원봉사회원, 봉사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키 위한 것.
이날 밀알중앙회 전남지구 장성지회와 새마을운동 장성군지회가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돼 장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장성읍 성금애 씨 등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11명에게도 장성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한해 자원봉사활동의 성과 및 내년도 사업방향을 소개하는 시간과 더불어 ‘행복한 봉사 웃음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조정문 강사의 특별강연을 마련,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예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올 한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격려사에서 “여러분들 같은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있기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