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복지정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수상
2012-11-28 장성뉴스
장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군은 올해 4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해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탈빈곤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정부지원 사업 외에 지역내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각적인 전문분야의 자원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장성군은 우수기관 포상금을 향후 사회복지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독거노인 지원 등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