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족구협회 창립

초대회장 임동섭 의원 선출

2009-06-22     반정모 기자

지난 19일 오후 7시 장성읍 영천리 춘강회관에서 전남 시군 체육교사 등 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라남도 족구협회 창립총회에서 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일 대한족구협회 상임부회장, 박수환 대한족구협회 전무이사, 정형래 광주광역시 족구협회장, 백만호 광주광역시 족구협회 전무이사, 신정헌 광주광역시 족구협회 홍보이사, 이재화 광주광역시 배구협회 전무이사, 전라남도 족구협회 추진위원등이 참석했다.

임동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쁨보다는 두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과거 축구협회에 몸담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급하지 않고 기초부터 다지면서 전라남도 족구협회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정일 대한족구협회 상임부회장은 축하인사에서 “족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의 맥을 이어온 민족 구기 종목인 족구는 국내에서 태동된 유일한 구기 종목으로 범국민적인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생활체육에 머물고 있던 족구를 엘리트 화에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 당부했다.

한편, 박수환 대한족구협회 전무이사에 의하면 현재 족구 팀은 전국적으로 2만여 개 전남은 100여 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의 족구인구는 700여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