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개 기업과 투자유치
21일 선경산업 등 4개 기업과 MOU체결
2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김양수 장성군수, 선경산업 문태진 대표이사, (주)유경 류경곤 대표이사, 태영하이텍(주)김상설 대표이사, 지엘기술(주) 윤홍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총 7개의 유망기업이 전남 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 기업 중 4개 기업이 장성군과 협약을 맺어 군에 몰리는 투자유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황룡면 월평리 준공업지역에 입주 예정인 선경산업(대표이사 문태진)은 쌀 튀김 과자류와 종이컵 등을 만드는 식품회사로서 총 35억원을 투자해 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유경(대표이사 류경곤)은 동화면 용정리 소규모 공장지대에 입주할 예정이며, 냉동기, 공기정화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총 34억원을 투자해 48명의 고용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영하이텍(주)(대표이사 김상설)는 동화농공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으로 자동차부품 및 전자부품을 생산, 25억원 투자로 3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금속조립 구조재를 제조하는 기업인 지엘기술(주)(대표이사 윤홍구)는 삼계면 발산리에 입주해 26억원 투자, 2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현재까지 83개의 기업을 유치해 민선 5기 동안 목표로 했던 112개의 투자유치에 3/4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좋은 투자 요건 및 친기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기업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산업부지 확보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새로 입주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