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치안에 앞장서는 장성경찰

치매노인 발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

2012-10-25     장성뉴스

장성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경감 김재수)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도로에 건조중인 나락․ 과일 등 농산물과 빈집털이, 차털이 절도예방, 전화금융 사기등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읍내파출소 경찰관 박종익, 장은석 경찰관은 10월 25일 장성농협 앞에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치매노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확인한 후  기억력 없이  횡설수설하는 치매노인(김 ○○, 남,80세)을 발견하고, 곧바로 순찰차에 태워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수소문끝에   한 시간 만에 주거지를 찾아 따뜻한 가족의 품에 안겨주었다.

경찰관계자는  "주위에 치매노인 등 경찰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군민 누구나 자기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국번없이 112번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고, 신속한 신고가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장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