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안전먹거리’ 모범음식점 발굴

2012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2012-10-04     장성뉴스
장성군이 모범업소 지정으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갈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2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인 26개소로, 현재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한 재심사 후 적합여부를 판단해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하고, 신규지정 희망자를 대상으로 적합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주요 지정 기준은 ▲복합․소형찬기 및 개인별 접시 사용 여부 ▲친절한 서비스 및 철저한 위생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업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선도업소 ▲법정시설기준의 준수와 건물 및 환경이 청결한 업소 등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상수도 사용업소의 경우 수도료 30%의 감면을 비롯해 쓰레기봉투, 앞치마, 개인위생 찬기 등 청결유지를 위한 각종 위생용품 지원과 모범업소 우선 이용 홍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군은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희망업소를 접수해 업소 현지실사와 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지정심의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모범음식점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쟁적인 모범업소 지정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청결한 이미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하는 이번 모범업소 지정에 관심 있는 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