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40대 남자 흉기 난동

2012-09-06     장성뉴스

9월 5일 오후 9시10분께 장성군 삼서면 보생리 마을 한 주택에서 우울증을 앓던 S씨(46)가 자신의 가족들에게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 했다.

사건 당시 S씨는 주방에서 가스를 튼 채 문을 잠그고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서면 파출소 박 모(41) 경사가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에 왼쪽 발과 무릎 등에 3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다,

장성 경찰은 S씨를 붙잡아 인근 정신병원에 이송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