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휴일반납 태풍피해 복구 비지땀
하우스 파손 농가 철거작업 도와
2012-09-05 장성뉴스
NH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안병현)와 장성 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직원 35명은 지난 1일 태풍으로 시설하우스가 파손된 장성군 남면 녹진리 피해농가(선세진, 서문갑)를 찾아 구부러진 철재 및 비닐을 철거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이낙연 국회의원과 김양수 장성군수, 김행훈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찾아와 피해농민을 위로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협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안병현 NH농협장성군지부장은 "추석명절 성출하기를 앞두고 다자란 농산물의 피해현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여 농가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