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출신 윤시석도의원 운영위원장 당선

9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단 최다 득표 선출

2012-06-28     장성뉴스
제9대 전라남도의회는 27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했다.

이번 제9대 후반기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에 전남도의원 62명 가운데 26명이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윤시석 (민주,장성1) 도의원이 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하여 58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의장단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윤시석 의원은 “지방자치가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들의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며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게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원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의정활동비 상향조정, 주민숙원사업비 확대 등이다.

윤시석 의원은 장성 중앙초등학교와 전남대 행정대학원에 휴학중이며 장성청년회의소 회장, 장성 라이온스클럽회장, 장성군의회 부의장, 제8․9대 전남도의원,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건설소바위원장을 역임하고 전남 텃밭 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9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김재무(민주·광양3)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27일 실시된 전남도의회 의장선거에서 39표를 얻어 20표에 그친 송대수(민주·여수2)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제9대  김재무 전남도의회 의장은 광양 출신 3선 도의원으로 전남지구 JC회장, 전남지역 경제인협회 부회장,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8대 후반기와 9대 상반기에 이어 3번째 도전 끝에 의장에  당선되는 영굉을 안았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7월2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