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면, 해인사 “부처님의 자비를 온누리에”

석가탄신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쌀 30포 기탁

2012-05-30     장성뉴스
장성군 서삼면 해인사(주지스님 백성학)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삼면에 따르면 해인사의 백성학 주지스님이 서삼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30포를 기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해인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 명절이나 석가탄신일이 되면 매년 쌀을 기증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00여세대의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해인사 백성학 스님은 “부처님의 말씀에 따라 인정과 자비가 넘치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