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폐도 옆 수 만톤 폐 아스콘 매립 "충격"

북이면 원덕리 목란천 옆 고속도로 폐도 부지 조성공원

2012-05-25     장성뉴스

▲북이면 원덕리 목란천 주변 폐 아스콘 무더기 매립 충격 동영상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호남고속도로 폐도 부지에 수 만톤의 폐아스콘이 매립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군이 북이면 원덕리 목란천 수해피해 복구사업을 하기위해 하천을 정비하면서 폐 아스콘이 무더기로 발견돼 알려지게 됐다.

이곳은 지금으로부터 26년 전 1986년 호남 고속도로 2차선에서 4차선 확장사업과 함께 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로 인해 폐 도가 된 곳이다.

그 당시 폐도에서 걷어낸 폐 아스콘을 목란천 하천옆 폐도위에 매립하고 흙으로 덮어 나무를 심고 간이 쉼터를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으로 어느 사업자가 언제 얼마만큼 폐 아스콘을 매립했는지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와 군이 현장실사와 조사를 해봐야 정확히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환경폐기물 관리법은 1986년도에 제정되어 1987년도에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