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화단에 양귀비 재배자 검거
2012-05-18 반정모 기자
장성경찰서(서장 이 윤)는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시 광산구 OO동 OO아파트 단지내 화단에 양귀비 1,320주를 재배한 관리실 직원 김모씨(72세, 남)를 붙잡아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아파트 설비기사로 2010년 10월경 아파트주민에게 양귀비 1주를 얻어 종자를 채취 , 2011년에 30주를 재배하고 다시 종자를 채취 올해 아파트 화단(가로 1미터 세로 10미터)에 양귀비 1,320주를 재배하였으며,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임의제출 받아 양귀비를 압수했다.
경찰은 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양귀비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마약성분 양성반응 판정을 받아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양귀비 재배경위 등을 수사중에 있다.
장성경찰은 양귀비, 대마 특별단속 기간중 5월 양귀비 개화 시기를 기점으로 중점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