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투어로 오감만족 체험을 즐기세요!”
버스투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행
유명 관광명소로 이름난 장성군이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로 가득 찬 버스투어를 운행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탐방하는 오감만족 ‘1일 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탑승해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필암서원을 비롯해 고불총림 백양사, 장성호 문화예술공원, 장성의 보물 축령산, 홍길동 테마파크, 아곡 박수량 선생 백비 등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사찰체험과 피톤치드 산림욕, 황토천연염색체험, 황토방체험 등 친환경 체험이 준비돼 있어 장성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른 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해 문화 역사에 대한 깊이 있고 자세한 설명으로 관광객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투어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마음자연학교에 전화(☎061-393-1931)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점심식사와 간식비, 각종 체험활동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인 1만 5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투어가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장성을 찾는 분들이 모두 만족하는 투어가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버스투어는 참여․체험형으로 변화되는 관광트랜드에 맞춰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오감투어로 구성돼 지역의 우수자원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버스투어는 거의 모든 버스가 만원사례를 이루고 증차 요구가 끊이지 않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