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로 녹색생활 실천해요”
장성군 전 공직자 그린카드 만들기 참여
2012-04-16 반정모 기자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성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녹색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코자 ‘공공부문 그린카드 발급 확대 방안’을 마련, 관내 공직자들이 그린카드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란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에너지 절약과 녹색제품 구입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도입한 제도다.
그린카드는 이용에 따른 연회비가 면제되며 탄소포인트가 적립, 녹색소비와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등 연간 2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는 참여 금융사 영업점이나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쉽카드 중 선택해서 만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공무원들이 그린카드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줘서 쾌적한 장성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그린카드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