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 강풍 피해 농가 지원 "비지땀"
2012-04-09 반정모 기자
장성경찰서(서장 이 윤) 및 전남청 기동대 경찰관들이 강풍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경찰관들은 피해가 발생한 현장 곳곳에서 시설하우스 철거 및 보수정비 등을 실시해 실의에 빠진 농가에게 큰 힘이 되었다.
피해를 입은 한 농업인은 “강풍 피해도 피해지만 복구 작업은 더욱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경찰관들까지 지원해주어 그나마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한 경찰관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