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장성군민 생활체육대회 개최

21개 종목 1,000여명 참가, 선의의 경쟁펼쳐!

2009-05-23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주최하고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장성군민 생활체육 대회가 23일 홍길동 체육관 과 공설운동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이번대회는 축구, 테니스, 낚시, 수영,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지며. 음악줄넘기, 배구, 생활체조 등 3개의 시범종목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있거나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는 참가를 제한한다. 또한, 군민 1인당 1종목만 참가토록 한다.

대회 결과 종목별 1, 2, 3위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고, 개인에게는 10월에 개최되는 전라남도민 생활체육대회에 장성군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자격을 부여된다.

장성군은 이번대회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체육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군민의 건강을 증진할 방침이다. 또한, 동호인 조직의 활력을 통해 전 군민의 참여 분위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생활체육협의회는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며, “이번 대회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통해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스포츠 7330실천 다짐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