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국민경선 선거인단 불법 대리등록 사건 수사는?
민주통합당 장성지역 당직자 등 피의자 5명 불구속 입건, 검찰 송치예정
2012-03-12 장성뉴스
지난달 2월21일 장성에서 발생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불법 대리등록사건에 대해 장성경찰은 관련 피의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이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 사람 20여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히고, 이중 5명(민주당 장성지역 당직자 포함)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시중에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일부 지적도 있으나, 이는 조사 대상자가 개인 사유로 조사를 미루는 경향이 있고, 컴퓨터 복원등 통신분석 의뢰 결과가 늦어져 생긴 일로, 하지만 수사는 엄정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