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축협, 6억5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 거양
제54기 결산 정기총회 개최
축협은 지난 23일 임원 및 대의원 그리고 수상자를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총회를 열고 전기이월금 1억6천9백만원을 합한 6억 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으로 2억8천9백만원의 배당금을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이는 2011년 2억6천4백만원 보다 2천5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장성축협은 축산농가의 고통분담에 일환으로 2011년10월1일부터 자체적으로 사료원가 공급을 실시하여 사료가격을 인하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 2월1일부터 축산농협전국협의회장단의 강력한 요청에 동참하며 사료가격을 3% 추가 인하하는 등 타 사료업계의 가격인하를 선도하였다.
장성축협의 경영실태평가는 2008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2011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장성군 최초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클린-뱅크란 건전하고 안전한 은행이라는 의미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채권관리로 자산건전성 제고 및 신규 연체비율 2%미만으로 관리되는 우수 금융기관을 일컫는다.
이날 장성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우협회 장성군지부 강성열 협회장을 포함 사업실적이 우수한 조합원과 고객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 했으며,조합원 자녀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앙회장 표창 2명을 포함한 5명이 우수 직원 표창을 받았다.
차장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조합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녹색한우사업과 군납사업 등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여 전년보다 37%의 사업량 증가가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조합사업의 애용을 부탁하고 2012년에도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조합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며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