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가져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홍보활동 전개
2012-01-18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담양소방서, 장성경찰서,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버스터미널에서「안전한 설 연휴보내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성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 및 주변지역 상가를 대상으로「안전한 설 연휴보내기」문구가 새겨진 차량용 성에제거기와 화재예방, 교통법규 준수, 과속금지 등 생활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 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담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군민과 귀성객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교통, 쓰레기, 상수도 등 8개 분야에 대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21일부터 4일 동안에는 7개반 8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