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 농촌사랑 앞장
설맞이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2012-01-17 반정모 기자
장성경찰서(서장 이 윤)는 17일 민족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고장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역농민단체들이 직접 생산한 대봉곶감, 등 3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장성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 약 224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구서종 한농연 장성군 연합회장은 "밤낮으로 지역치안유지에 힘쓰는 경찰관들이 지역 농민들을 생각해주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한 것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장성경찰서는 애향의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게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