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애인 종합재활센터 확장 운영
보건소 내 재활센터, 시설 및 장비 확충
2012-01-15 장성뉴스 기자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병 등의 높은 유병율로 인해 장애인 및 일반 주민들까지 재활센터의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내에 장애인 종합재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애인 재활센터의 시설면적을 기존 137㎡에서 275㎡로 2배 가량 확장하고, 온열치료기 등 재활장비도 26종에서 36종까지 늘려 보강했다.
또한, 물리치료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해 재활과 한방, 물리치료를 복합적으로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지재활, 자조모임, 방문재활 등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의 자존감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성을 강화로 심리적 안정 및 신체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 장애인 바우처 기관과 연계 등을 통해 중증대상자들에 대한 편의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아 주는 등 가족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보건소 전환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관리체계를 현장 위주의 밀착서비스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소외계층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높은 차원의 의료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