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
2012-01-13 반정모 기자
이 의원은 출마 인사말을 통해 “3개 군을 연계하는 산업과 관광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면서 “지역을 위해, 어르신과 서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성에는 “농협 거점 물류센터와 나노산단이 차질없이 완공되고 가동되도록 챙기고, 국립심혈관센터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축령산을 중심으로 하는 휴양관광 종합개발과 근교 농업, 잔디산업, 내수면 어업의 발전에 정성을 쏟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함평 영광에서 16, 17대 국회의원, 함평 영광 장성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특히 2009년에는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서 농어가 부채 일부 경감,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청보리 경관보전직불금 도입 등 농어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정쟁없이 위원회를 운영해 최우수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회를 빛낸 으뜸언어상’, 대한노인회의 ‘노인복지대상’,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의 ‘최우수의원상’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이 의원은 정치입문 이후 다섯 차례나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절제와 품격을 잃지 않은 명대변인으로 이름을 남겼고, 2010년 10월부터 작년 5월까지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아 4.27 재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등 중앙정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민주통합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 의원은 영광 법성 출신으로 삼덕초 광주북중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정계입문 전까지 21년 동안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