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관리 상황 일제점검 한다

오물투기, 제방훼손, 하우스 설치등 불법행위 단속

2009-05-08     반정모 기자

장성군(군수 이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하천관리 상황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지방하천, 소하천 등 관내 175개소 402.1km에 대해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에서는 군 및 읍ㆍ면 공직자 합동으로 25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하천구역 내 오물투기 행위, 제방 및 호안 등 하천시설물 훼손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가제방 축조, 비닐하우스 설치에 따른 유수소통 지장해위, 수목제거 재배정 사업 추진실적 등도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 및 주민계도 위주로 실시하고 불법행위 적발시 원상복구 조치를 하고 있다.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조치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시 하천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 다발구간은 현수막도 게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