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파, 농산물 절도 예방 총력
농산물 적재 운반차량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
2011-11-19 반정모 기자
장성경찰서 읍내파출소(경감 김원동)가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 및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안역량을 집중하고 예방 및 검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출소는 수확기에 접어든 사과 재배농가를 상대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농산물 적재 운반차량에 대한 검문검색 및 특별순찰선을 지정하여 주․야간 취약시간대 릴레이식 반복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약순찰제를 적극 이용,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마을 방송 실시, 자위방범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농산물 절도로 인하여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예방․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CCTV․방범울타리 설치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위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