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핵심 강소농’ 이제는 실천
강소농 실천결의 및 화합 한마당
2011-11-11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농촌의 주역, 생활개선회원 등 여성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지기 여성농업인, 미래농업 강소농’이라는 주제로 여성농업인 비즈니스 교육이 열렸다.
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부 행사로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강소농 실천결의와 황혜성 박사의 ‘고정된 삶의 변화 여성지도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2부의 행사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읍면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회원들간에 친목을 다지고, 그동안 영농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푸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지역 농․특산품을 이용한 향토․개발음식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숙 장성군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은 어려운 농업․농촌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여성 농업인의 뜻과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해 장성의 농업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