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도의원, 김회식군의원 당선

10월 26일 실시된 재 보궐선거 개표결과 전남도의원에 기호2번 민주당 이준호 후보가, 군의원에는 기호8번 무소속 김회식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고 전남도의회와 장성군의회에 입성했다.

기호2번 민주당 이준호 후보는 3,698표를 획득하여 2,544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8번 민노당 한승철 후보를 치열한 접전 끝에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군의원 선거는 기호8번 무소속 김회식 후보가 2,443표를 얻어 2,274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2번 민주당 천승욱 후보를 169표차로 누르고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바쁜 농번기에 맛물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얻지못한 가운데 투표가 실시 됐으나 도의원선거 48,9% 군의원선거4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군의원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은 중앙당 거물정치인들 까지 지원유세를 펼치며 당 공천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을 총 가동하며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텃밭에서   패배의 쓴맛을 맛봐야 했다. 

군민들은 이번 군의원 선거결과를 통해 민주당에 대한 인식도 종전의 맹목적인 애정에서 비판적인 애정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도의원선거 총 유권자 19,566명  (진원,남면,동화,삼서,삼계,황룡)  투표자 9,561명 투표율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