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장성, 투자유치도 ‘으뜸’

신안테크 등 2개 전자․광통신 기업과 MOU 체결

2011-10-19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활발한 유망기업 유치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10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박기열 장성부군수, VZA영원(주) 이병태 대표이사, 신안테크 이헌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VZA영원(주)은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내에 광통신 모듈 및 자동화 기계 설비를 제작해 납품할 계획이며, 32억원의 투자와 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신안테크는 장성읍 영천리 지식산업센터 내에 입주하는 기업으로 냉장고용 히터 및 전자센서를 생산할 예정이며, 35억원을 투자하고, 3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들 회사는 전자․광통신 모듈 제작회사로 첨단 전자부품을 제작하는 친환경적인 기업으로서 기존의 관련 업종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