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맛’ 알리는 모범음식점은 어디?
郡, 2011년 모범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2011-09-30 반정모 기자
군은 지역주민과 관내를 찾는 관광객에게 정갈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1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 대상은 현재 신고된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인 26개소로, 현재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한 재심사 후 적합여부를 판단해 재지정 또는 지정취소하고, 신규지정 희망자를 대상으로 적합여부를 판단해 지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모범음식점 희망업소를 접수하고, 민관 합동으로 희망업소 현지 실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지정심의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지정 기준은 복합․소형찬기 및 개인별 접시를 사용하고, 친절한 서비스 및 철저한 위생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는 업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선도업소, 법정시설기준을 준수하고 건물 및 환경이 청결한 업소 등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현판을 부착할 수 있게 되며, 상수도 사용업소의 경우 수도료 30%의 감면과 쓰레기봉투, 앞치마 등 청결유지를 위한 각종 위생용품 지원, 모범업소 우선 이용 홍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경쟁적인 모범업소 지정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청결한 이미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하는 이번 모범업소 지정에 관심 있는 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