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LED․유기농’ 글로벌 기업과 MOU 체결

코세미(주)․농업회사법인(주) 참든마을

2011-09-22     반정모 기자

장성군이 지난 2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양수 장성군수, 코세미(주) 전선욱 대표이사와 농업회사법인(주) 참든마을 심재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들어 9번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세미㈜(대표이사 전선욱)은 LED 조명, 형광등 제조공장으로서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으로서 특허권과 함께 일본 등 외국에서 인기있는 고효율의 조명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이 기업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장성군 동화전자농공단지에 기반을 두고 일본 등 동남아에 제품 수출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야심찬 세계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주) 참든마을(대표이사 심재근)은 남면 분향리에 유기농 야채수, 유기농 발아현미차, 유기농 홍삼 등 발명특허 등록을 가진 유기농 제조전문회사로써 유기농을 통한 건강식품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 역시, 황룡면 신호리에 제2공장을 신축․확장하면서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과 미국, EU 등 수출시장도 확대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90억원이 투자, 13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로써 민선5기 112개 기업유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장성으로 오는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꼭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펼치는 한편,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